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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어디에?? 북풍정치?

봉화사랑 2020. 9. 28. 22:51

"대통령을 찾습니다." 국민의 힘, '공무원 피격' 문 대통령 책임론 부각

야권에서는 "대통령 48시간 의혹 답하라."라는 책임론에 대통령의 시간은 어디에?라는 고심이 시간을 가지고 " 청 대변인 은 "사실 관계가 확인돼야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북측의 사과를 받아냈다."고 밝혀 책임론에 대한 청와대의 반박론이 있었다, 이러한 사안은 아주 중대한 것으로 첩보 확인 시간이 필요함에도 늑장대응이라는 책임론이 부각되는 것은 야권의 대통령 때리기로 신뢰성을 확인한 후에 발표를 해야 하는 것이지 신속함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고심의 시간과 위기관리를 위한 시간이 필요함을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중대 사안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에 강하게 반막했다. 창와대는 그 시간은 대통령의 고심의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오늘 월요일 8시 뉴스는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사건 속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군 당국으로부터 사건 경위를 보고받은 민주당 의원들이 숨진 공무원 이 씨가 스스로 북쪽으로 넘어간 게 사실로 확인돼가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이 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직접 밝히는 내용을 군이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기자>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당내 특별대책위를 만든 민주당이 오늘 이런 입장을 냈습니다.

군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오늘 받았는데 유가족에게는 죄송스럽지만, 어업지도선 공무원 이 모 씨의 월북 시도는 사실로 확인돼 가고 있다는 겁니다.

[황희/민주당 의원 (특별대책위원장) : 월북 의사를 확인하고 대화 등의 정황들이 (첩보망에) 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구명조끼, 부유물, '신발을 가지런히 놨다'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특위 소속 민주당 국방위 의원들은 '월북 시도'라고 판단하는 근거로, 피살된 이 씨가 북한 함정에 월북 의사를 밝힌 걸 군 당국이 확인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김병주/민주당 의원 (특별대책위 간사) : 북한이 주장한 80m가 아니고 대화가 가능한 거리에서 우리 정부 판단에 의하면 여러 가지 심문 내지는 검문 또는 대화를 한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다만 민주당 의원들은 군 당국이 어떻게 그런 정보를 확인했는지 구체적 경로는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 군 발표대로 시신까지 태웠는지, 아니면 혹시 북한 발표처럼 부유물만 태운 건지는 남북의 협력적 조사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월북 여부에 대한 판단과 달리 시신 훼손과 관련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확보된 건 아니라는 취지로 보입니다.

유가족은 "수사기관도 아닌 여당이 성급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래진/숨진 공무원 친형 : 대통령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여당은 100% 동생의 월북이 확실하다, 수사 중인 사건을 왜 에둘러서 먼저 이렇게 발표하려고 하는지, 왜 그렇게 조급해하는지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민주당 특위는 유가족과도 소통하면서 진상 규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의 생명이 아주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유가족의 마음에도 상처가 덜 남을 수 있고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투명한 진실이 필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 "유가족 상심과 비탄에 깊은 애도와 위로"
"국민의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대단히 송구"
"연락과 소통 이뤄져야 우발적 충돌이나 돌발 사건 방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 위로를 전하면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에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군 통신선 복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인거죠?

[기자]
앞서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전달한 적은 있지만,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공무원이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먼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됐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의 상심과 비탄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해경, 소청도서 플라스틱 부유물 수거…북 피격 공무원과 연관성 조사

지난 21일 실종됐다가 북한의 피격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탔던 서해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인천해양경찰서가 제공하였다.

해경이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던 중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플라스틱 부유물을 발견, 실종된 공무원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0씨쯤 해군 항공기가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구경조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고 통보해 와 함정을 급파해 수거한 결과, 구명조끼가 아닌 플라스틱 부유물이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소청도 해상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부유물은 가로 30㎝, 세로 10㎝ 크기”라며 “이 부유물이 A씨와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해경은 지난 24일부터 5일째 서해 소연평도 서측 해상에서 북한의 피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47)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도 해경과 해군 함정 36척과 어업지도선 9척 등 선박 45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실종된 소연평도와 플라스틱 부유물이 발견된 소청도와는 거리가 꽤 된다”며 “발견된 플라스틱 부유물은 오탁방지 막으로 A씨와는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