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중심지 미북동부 뉴욕, 뉴저지 아이다-허리케인-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곡류 생산지 피해 심각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이 태풍 아이다의 피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49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으로 인명피해가 컸는데 미국 북동부 6개주뉴욕과 뉴저지주에서 희생자가 생겼고 대부분 홍수로 차가 침수되면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으며, 급류에 떠내려간 사망자도 있었다.
뉴욕주에선 17명이 사망했으며, 뉴욕시에서만 13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기후 피해 현상은 온난화가 만들어낸 기후 위기의 인간재앙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재앙의 이유는 미리 예측하지 못한 것이 크다는 설명이고 이는 열대성 폭우 아이다가 북동부로 피해가 막중해지자 이는 기후위기가 만들어낸 기상 이변이었다는 것이다.
수요일 저녁 늦게 시작되어 뉴욕 곳곳이 물바다로 변해 자동차가 떠 다니고 버스안 승객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항공편까지 취소되는 상황이 되었다.
미국 뉴욕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뉴욕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매우 심각하며 걱정스러운 상태라는 설명으로 그 위기의식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토네이도까지 덮친 뉴저지주는 설상 가상으로 기록적인 폭우 상황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었고 센트럴 파크 지역에서는 시간당 80MM의 폭우로 관측이래로 사상 최악의 빗물이 쏟아져 이로 인해 밤새 갇혀있던 사람들은 보트로 구조되는 상황까지 되었다는 보고이다.
엎친데 덮친 뉴저지의 토네이도와 이로 인해 힘 없이 쓰러져 있는 가옥의 모습
사망한 시민들은 주로 지하방에서 생활하던 저소득층이었는데 한인들이 많이 사는 퀸즈 지역의 주민들의 피해가 컸는데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실 등의 피해가 너무 컸다거 전한다.
재난 당국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예측을 하지 못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한 것이 그 피해를 더 크게 했다는 설명이다.
루지애나 지역보다 태풍의 세력이 약해졌으나 미동부에 더 피해가 커진 것은 태풍에 습기를 머금은 것으로
기후 위기 최전선의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더 많은 피해를 준 것은
현대사회의 기후 온난화의 기후 위기 대응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 밤 하늘이 말 그대로 열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수준의 물이 쏟아질 줄 몰랐다"며 "전례 없는 일이지만, 다음엔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말했다.
뉴저지에선 1만2000명이 여전히 전력이 중단된 상태다. 뉴욕에선 시간당 3인치(약 8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버스 등 대중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미국 펜실베이아주에서도 고무보트로 가재도구와 사람들을 구조해야 하는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미국 뉴욕에서 피해가 큰 것은 지하층 불법 개조로 저소득층의 피해가 컸고 물이 빠지고 나서는 루지애나에서 미시시피강 유역까지의 농작물의 콩 등이 물에 잠겨 수출과 소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짐작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비명을 지르는 여성을 지하에서 구하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는 뉴욕시민
미국 뉴욕시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식당 주인이 지하실에 물이 차서 거의 쓸모 없어진 가재 도구와 그 피해를 설명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뉴욕과 뉴저지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고 로드니 해리슨 뉴욕 경찰서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종 중인지 정확한 답변은 할 수 없다"며 "모든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저녁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1000만달러(약 116억원) 규모 보조금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루이지애나를 찾아 피해를 점검할 예정이다.
단기간에 쏟아진 많은 양의 비로 피해 규모가 엄청나고 그 이유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로 어느 나라에서든 가능한 이야기로 지구촌의 환경 미래가 불안하고 두려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