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의 끝은? 10년간의 민주주의 염원의 투쟁-정부군과 알 아사드 대통령의 폭압적인 진압에 러시아의 시리아 정부군 지원
2021년 현재
시리아의 민간인 사망자는 약 38만 명이나 되었고 인구의 절반이 난민이 된 시리아~~~
그 내전의 끝은 어디일까?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 전투기가 로켓을 떨어뜨려
반군 지역의 병원 폭격 사망자에 아이도 있고 민간인 사망 38만 명이다.
2011년 3월 시리아 남부 다라의 담벼락 낙서에서 비롯된 '시리아 내전'이 오는 15일로 만 9년을 맞는다.
햇수로는 10년이다.
시리아 알레포주 이들립에서의 민주화 시위 10주년 기념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양측은 러시아·터키의 주도로 지난 5일 휴전에 합의했으나
언제 휴전이 깨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내전중에 태어난 어린아이까지 데리고 나온 아빠가
시리아의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기원하고 있다.
한때 실각 직전까지 몰렸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의 도움으로 국토의 70%가량을 회복했으며, 터키의 지원을 받은 반군은 북서부 일대에서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다.
러시아 전투기가 시리아 반군 지역을 공습하여 정유시설과 시멘트 공장이 파괴되고 있다.
대통령은 오히려 시위대를 비판하며 강경 진압에 시위는 내전으로 격화되어 정부는 물러서지 않고 화학무기까지 사용(사린 가스 1600여 명 사망 살인 가스등 국제법 위반)하여 피해자 대부분 어린아이 포함하여 많은 사람의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10년의 내전 기간 동안 민간인 사망자만 38만 명 이상이며 이에 다수가 어린아이 들이다.
2011년 3월 시리아 다라주
당시 10대 학생들이 학교 담에 적은 낙서에서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다음은 당신 차례야
10년 전 낙서를 했던 학생은 경찰서로 끌려가서 고문받고 때리고
친구의 손가락을 부러뜨렸다고 전했다.
학생들에 대한 가혹행위에 분노한 시민들이 나서서 첫 반정부 시위의 계기가 되었다.
2011년 13세 소년 카티브가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시민들의 시위에 오히려 사과는 커녕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정부군에서 이탈한 병력을 중심으로 반군 연합체 자유시리아군(FSA))가 창설되어 정부군에 저항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반군 연합체 자유시리아군의 저항으로 시리아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였다.
지난 10년간 화학무기 사용으로 16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를 잃은 아빠가 아이를 안고 오열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 IS(이슬람국가) 수립 선포하였다.
민간인 수니파 극단주의가 테러조직 세력을 키워 시리아 내전의 흐름을 바꾸고
ISIL 시리아에 새로운 이슬람 국가를 을 세운다는 목표 아래 반대파를 공격하여 잔인하게 살해했다.
이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군대에 의해 시리아의 ISIL을 표적으로 공격 명령을 내려
미군이 시리아 내 ISIL거점을 공습하였으며
이에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며 공습을 시작하였다.
2015년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였다.
세계열강들이 시리아 내전에 직접 뛰어들게 하는 계기가 되어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며 ISIL을 공격하고
이란과 러시아는 알 아사드 정부를 지원하며 주변국과 강대국이 끼어들면서 전투 규모는 크고 격렬해지고 민간인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의 폭격으로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고
특히 5살 아이가 건물 잔해와 피로 범벅된 모습과는 다르게
눈물 한방을 흘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에 대한 정부군의 제재 결의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가운데
그 사이에 시리아는 많은 희생자와 국민의 절반 이상이나 되는 1200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되어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시리아 난민의 상징이 된 3살의 쿠르디가
터키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탄피와 각종 전쟁의 부산물들의 고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무엇을 위해 시작된 전쟁인지를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평범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날이 언제일지를 아무도 말하지 못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 지역에 대한 폭격이 병원과 학교에 집중되어 난민을 만들고
주변 국가에 자국의 난민을 이용하여 협박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시리아 정부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유엔 안보리에 통과하지 못하여
현재 1200만 명의 시리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난민이 되었다.
시리아 내전의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는 시리아가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과 같은 종파인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면서 알 아사드 정권을 이란이 도와주고 있고 시아파의 세력을 이스라엘이 반군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러시아 특히 러시아는 아사드 시대부터 시리아와 돈독한 관계 유지를 위해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는 정치적 판가름에 안타까운 상황에 와 있는 것은 시리아 국민들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