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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규모 은행 강도 - 뉴 칸가수-테러수준 강도, 배후에 갱단?-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봉화사랑 2020. 12. 5. 23:02

브라질의 뉴 칸가수(Cangaco)는 새로운 도적이라는 의미로 범죄가 대규모 20~30명이며 전문적인 것이고 강력한 무기까지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칸가수는 본래 브라질의 1920~1930년대 은행이나 상점등을 터는 무장 강도를 이르던 말이었으나 현대에 오면서 큰 도시를 중심으로 저지르던 범죄가 더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여 시민대상 인질을 이용하고 중소도시로 옮겨갔다는 특징이 있다. 

2020년 11월 30일 브라질 크리시우마에 자정 무렵 검은색 승용차가 연달아 들어오고 있다.

기관총과 소총으로 중 무장한 갱단 30여 명이 2시간 여 정도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들은 대담하다고 하기에는 너무도 노골적으로 보란듯이 경찰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경찰서 앞 트럭을 폭파해 경찰을 차단하는 어마어마한 전략으로 경찰을 속수무책화 시켰다.

무장 조직들은 주변 페인트공들을 인질로 방패삼아 강도 행각을 벌여 무장 테러 단체를 방불케 했다.

동그라미 안에 페인트공 인부 6명을 인간 방패막으로 국책은행을 습격하였다.

크리시우마 시장은 12월 1일 새벽 대규모 전문 범죄조직이 도시를 습격했고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말것을 당부하였다.

30 여명의 무장 조직원들은 국책 은행에서 훔친 현금을 길거리에 뿌리며 유유히 크라시우마 도시를 빠져 나간것으로 밝혀졌다.

다음날 다른 중소도시 카메타에서도 크라시우마와 거의 유사한 무장강도 사건이 벌어졌다.

이 도시에서도 차량이 진입하며 경찰과 2시간 30분 동안 총격전을 벌였다.

경찰과 2시간 30분의 총격전으로 인질 1명이 사망하였다.

키메타에서도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민간인을 인질로 방패막을 삼아 강도사건을 벌였다.

브라질의 새로운 은행강도 뉴 칸가수는 그동안의 대도시에 있던 대규모 강도사건이 지역 소도시까지 이동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들은 30여 명의 대규모 인원으로 계획적 조직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기관총, 소총, 탱크 등의 강력한 무기까지 사용하고 있어 그 폭력적인 강도가 이루말할 수 없다. 

2017년에는 20여 명이 은행을 목표로 4개월간 500m 길이이 땅굴작업까지 한 사건이 있었다.

이렇게 조직적 대규모적이고 폭력적인 뉴 칸가수 사건 범인 검거율이 극히 낮은 것이 문제이다.

브라질 경찰은 다만 은행 강도 배후로 아주 큰 갱단 개입을 의심하는 정도이다.

브라질의 이러한 경찰력으로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먼곳에 있는 나도 브라질의 치안이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