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개표 막바지에 미시간, 위스콘신 선전하며 네브라스카와 애리조나도 접수하며 '매직 넘버'를 바짝 다가갔다.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후보도 58.1% 득표율을 넘어서면서 41.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샤론 퀵 실바 후보를 앞서며 당선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후보는 3만 1천 887표, 63.5% 득표율을 보이며 경쟁상대인 앨런 맨수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에서 재선을 확정지은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당선자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저지주 제 3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앤디 김 하원의원도 5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한국계 여성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는 중간 집계 결과 58.3%를 득표해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미 연방하원의 첫 한국계 여성 의원이면서 워싱턴주의 첫 흑인 하원의원이 됐습니다.
바이든 대선 승리 눈앞에 바짝다가선 선거인단 270명 확보! 과연 트럼프의 역전 가능성이 있을까?
미국 대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권 고지 9부 능선에 올랐습니다.
매직넘버가 270명인데, CNN은 253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고, 264명을 얻었다고 전하는 미국 언론도 있어 혼선이 더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바이든은 '터무니 없다.'라고 반박하면서 극심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최소 4개주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미시간은 '개표 중단 소송', '위스콘신은 재검표 요구', 펜시베니아 11월 6일가지 우편투표를 인정하자 법정소송을 본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네바다주 개표 승부윤곽이 드러낼 것이고 새벽 2시에 발표할 예정이고 바이든이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의 시동으로 "기후협약 복귀할 것"이라는 승리 확신의 메시지를 발신 한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이든후보는 인수팀 최대한 빠르게 준비할 것이며 정확히 77일 안에 '파리기후협약' 다시 가입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77일은 오늘부터 2021년 대통령 취임날까지를 나타낸다.
이는 트럼프의 선거 불복에 맞선 발빠른 대처로 보인다.
날 선 대치속에서 미시간 디트로이트에 개표를 중단하라는 투표시간 지나 도착한 '우편 투표 개표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모든 투표 집계를 요구하는 뉴욕, 캘리포니아 등에서 바이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시위도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미국 맨해튼의 시위도 점차 가열되면서 폭력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미국 최대의 사전투표 참여자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친 트럼프 유권자와 친 바이든 유권자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속속 보도 되고 있다.
분홍색은 친 트럼프 주, 하늘색은 친 바이든 주, 보라색은 접전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다.
2000년 대선 플로리다 접전 시의 앨고어와 부시전의 진흙탕 싸움이 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은 2001년 청와대 오찬에서 음식물이 묻은 김대중 대통령의 넥타이가 멋있다고 하여 서로 빠꿔 매며 그 친분을 과시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을 받은 분의 기운을 받고 싶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의 승리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에 필수적이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러스트벨트’로 꼽히는 이 3개 주의 탈환에 집중해왔다.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두 주를 모두 잃으면 사실상 선거에 패하게 된다.
'러스트벨트'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전성기일 때 호황을 구가했지만,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이제는 불황을 맞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녹이 슬게 된 지대(rust belt)’를 일컫는다. 통상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일리노이, 위스콘신 주 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