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의 붉은 심장 고구마, 연근,혈관 건강을 지키는 뿌리채소-천기누설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땅속의 붉은 심장 고구마, 연근,혈관 건강을 지키는 뿌리채소-천기누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들어 온 것은 조선시대 조엄이라는 학자가 일본에서 들여도면서 배고픔을 구해주는 구황 작물로 알려져 있고 5월 초순에 심어 10월 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야 하는 작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월도 말일에 쌀쌀해진 날씨 탓에 맛있게 구워진 군고구마를 생각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고구마는 맛도 좋지만 냄새만으로도 그 달콤한 유혹을 참을 수 없습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성분을 비롯하여 칼륨, 칼슘, 인과 비타민 A, B1, B2, C, E, 섬유질이 풍부한 대표적 뿌리채소류입니다. 고구마에는 특히 칼륨이 많은데, 칼륨은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고운 피부를 위해서도 효과자 좋고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 및 피부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다른 식품의 비타민 C와는 달리 익혀 먹더라도 50~70%까지 남아 있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주성분이 탄수화물이며, 100g당 130kcal(즉, 보통 크기 1개 정도면 밥 1공기 정도)를 가지고 있어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로 손꼽히는 식재료로 미국 공익과학단체(CSPI)에서 ‘최고의 건강식품’ 10가지 중 첫 번째로 선정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구마는 겨울 간식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온 국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뇌경색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에는 클로로겐산과 같은 폴리페놀류 성분이 많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침 공복에 고구마를 먹게 되면 혈당 수치가 순식간에 올라가게 되어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고 혈관이 녹슬기 때문에 공복에 고구마를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요? 고구마는 식사 대용으로 먹지말고 아침 식사를 하고 두 시간 후부터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칼륨이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뇌경색 개선에 생고구마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는 것과 고구마와 유자청을 함께 섭취하면 뇌경색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공개된 적도 있습니다.

 

 

 

연의 줄기. 얕은 연못이나 깊은 논을 이용하여 재배하며 식용으로 한다. 피로회복, 불면, 기침에 좋은 겨울 제철음식으로 재배는 흙이 깊고 유기질이 많은 토양이 적당하며, 유기질 비료를 주로 사용한다. 재배는 간단하지만 진흙 속의 땅속줄기를 상하지 않게 수확하려면 숙련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출혈을 멈추는 지혈작용과 열독을 풀고 어혈을 삭히며 토혈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 생것은 토하거나 설사를 한 뒤에 허해서 나는 갈증을 멎게 해주는 약용식품으로 연근 전, 연근 조림 등 여러가지 요리와 차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뿌리 채소로 연근을 들수 있는데 연근의 장점으로는 비타민 B6 풍부가 풍부하고 불안, 초조,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연근에는 탄닌, 철분, 아미노산,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카테킨 등의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의 점도를 개선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수족냉증, 저체온의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를 주어 한의학에서는 연근을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연근은 연꽃의 뿌리로 아무 연꽃의 뿌리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며, 이를 식용할 수 있는 품종은 3~4종류뿐이다. 

재배는 간단하지만 진흙 속의 땅속줄기를 상하지 않게 수확하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보통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하는 가을 연근이 가장 즙이 많고 맛이 좋다고 한다.

연근을 고르는 방법은 한 마디가 400g 이상 나가는 굵기에 백색이고 구멍의 크기가 고른 것이 좋으며, 조리할 때에는 껍질을 벗긴 직후 소금이나 식초를 넣은 물에 잠깐 담가두면 떫은 맛을 제거할 수 있어 연근 특유의 아삭하고 약간 단맛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약용 식품으로 보관하는 방법은 종이나 비닐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고 자른 면은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고 껍질을 벗겨 보관할 때 갈변을 막으려면 즉시 식초를 넣은 물에 살짝 씻어준 후 물을 제거하고 신문지 등에 감싸서 보관하면 1~2주정도 갈변을 막으면서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