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보호법은 자원 보호, 수질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구, 지속 가능한 발전, 법적 책임 등 양쯔강 유역의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쯔강 유역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오염 배출 총량을 통제하고 도시와 농촌의 오수 수집 처리 능력을 높이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법이 정해진 것은 여러 해 전이나 여전히 양쯔강 지류가 각종 공업화로 오염되어가고 있어 그 심각성이 아주 크다.
중국은 공기만큼 수질오염이 심해 강과 호수의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중국 문명이 시작된 곳이 황하이다.
경제 성장만을 염두에 두어 황토물이 살아 꿈틀거립니다.
후커오 폭포 세계 게에서 가장 큰 황토 폭포입니다.
황하는 중국의 문명을 일군 비옥한 토지를 선물한 아주 귀한 강입니다.
수출길에 오를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다.
이 기지는 바다가 아니라 강에 있다.
양쯔강은 동서를 연결하는 젖줄이고 중국인들은 황하를 어머니의 강이라 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한 중국의 대동맥 같은 곳인 이 강은 너무 많이 아프다.
중국의 한 구리 강산 아래 큰 저수지가 보이는데 물이 검붉은 색이다.
물 색깔이 이런 것은 다름이 아니라 황산 폐기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황산 폐기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저수지의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저수지를 만들어 폐기물을 저장하고
1984년부터 30년이 지났으나 더 큰 문제는 황산이 저수지에 담겨있지 않고
주변 인근 마을로 흘러들어 간다는 것이다.
황산 폐기물에서는 황산 이외에 중금속이 기준치의 32배나 대량 검출되었고 이런 저수지가 4개나 된다.
인근 주민들이 증언에 따르면 강에서 흘러 들어온 물 때문에
물고기도 다 죽고 벼도 잘 자라지 못하고 형편없다고 한다.
지난여름 장마 때에는 둑이 넘쳐 황산 폐기물이 농경지를 덮쳐서 잡초만 무성하다.
공장에서 흘러나온 물을 저수지에 가두어 놓았는데 흘러내린 황산이 걸쭉하기까지 하여 국물 같다고까지 하다는 것이다.
공동 우물의 사람들이 물을 먹고 암과 뇌졸중에 걸린다는 것이다.
시름시름 쓰러지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황산 폐기물은 양쯔강과 신강으로도 흘러들어 간다.
오염이 심한 곳은 양쯔강만이 아닙니다.
다른 인근 마을 사람들에 비해 아주 건강이 나빠져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어 힘들어하고 있는 주민의 증언도 계속되고 있다.
이 강은 생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생태환경보고서이다.
중국 산시성의 펀허라는 곳도 여전히 오염이 심각함을 드러내고 있다.
펀허 지류 713킬로미터나 되는 강 오염이 5 급수 미만이고 4 급수가 공업용수인 것을 감암하면 아주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황허와 양쯔강 등이 4 급수가 21%이다. 황허는 27%가 4 급수이다.
그러한 이유 등으로 중국 정부에서는 황하와 양쯔강 보호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중국이 양쯔강 보호법을 제정한 이유는 환경오염 때문이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쯔강은 중국 담수 자원의 3분의 1, 수력 에너지원의 5분의 3을 제공하지만 최근 몇 년간 오염 문제가 심각해졌다.
중국 폐수 배출량의 40%가 양쯔강으로 흘러들어 암모니아 질산염, 이산화황, 산화질소와 같은 화학 물질이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양쯔강 보호법에 의해 대동맥 양쯔강이 살아날 것을 기대해본다.